
공방에서 이틀 걸리는 과정을 그대로 적었어요

창문을 조금 열어 두고, 그날 부을 향 하나만 꺼내 둡니다.
흔히 쓰는 파라핀 왁스와 나란히 적어 보면 이렇습니다.
| 파라핀 왁스 | 소이 왁스 | |
|---|---|---|
| 원료 | 석유를 정제한 것 | 콩기름을 굳힌 것 |
| 녹는 온도 | 높아 불꽃이 큼 | 낮아 천천히 녹음 |
| 그을음 | 병 입구가 검어지기 쉬움 | 심지를 다듬으면 거의 없음 |
| 손에 묻었을 때 | 잘 지워지지 않음 | 비누로 씻김 |
| 겉모습 | 매끈하고 반짝임 | 크림처럼 불투명, 작은 무늬 |
※ 일반적인 성질을 적은 것입니다. 쓰는 왁스의 실제 정보로 바꿔 적어 주세요.
온도를 지키는 것이 레시피의 전부입니다.



왜 한 번에 붓지 않느냐고 자주 물으세요. 왁스는 식으면서 가운데부터 줄어들어서 한 번에 부으면 심지 둘레가 움푹 파입니다. 두 번에 나눠 부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표면이 평평합니다.
겉은 몇 시간이면 굳지만, 향이 왁스 속까지 고르게 스미려면 하루가 더 걸립니다. 서두르면 처음 켰을 때 향이 약하고 금방 날아갑니다.


공방 주인
첫 연소가 캔들의 남은 40시간을 정합니다.
캔들은 처음 녹은 폭을 기억합니다. 첫날 가장자리까지 녹여 두면 다음부터 가운데만 파이지 않고 바닥까지 고르게 탑니다.

지름 7.5cm 유리병, 처음 켠 날 기준 (예시)
※ 예시 수치입니다. 방 온도와 바람에 따라 달라지니 실제 측정값으로 바꿔 주세요.


저녁마다 두 시간씩 켠다고 했을 때입니다 (예시)

뜨거운 물을 부어 남은 왁스를 녹여 닦아 내면, 호박색 병이 말린 꽃 몇 줄기를 받아 줍니다.



| 오렌지 시나몬 | 라벤더 | 파인 포레스트 | |
|---|---|---|---|
| 불 붙이기 전 | 달콤한 귤껍질 | 마른 꽃다발 | 젖은 솔잎 |
| 켜고 30분 뒤 | 따뜻한 계피 차 | 부드러운 비누 | 나무 벽난로 |
| 어울리는 방 | 거실 · 부엌 | 침실 · 욕실 앞 | 서재 · 현관 |
| 처음 고른다면 | 선물용으로 | 나를 위해 | 향을 좋아하는 분께 |
설명대로 첫날 두 시간을 켰더니 정말 바닥까지 평평하게 탔어요. 손편지도 감동이었어요.
불 끄는 법까지 적혀 있어서 겁먹지 않고 켰어요. 소등기로 끄니 연기 냄새가 안 나서 놀랐습니다.
향은 셋 중에 제일 진해요. 작은 방에서는 한 시간만 켜도 충분했고, 다 쓴 병 두 개는 펜꽂이가 됐어요.
| 제품명 | 소이 왁스 핸드메이드 캔들 |
| 용량 | 200g |
| 재료 | 소이 왁스, 면 심지, 향료 (실제 성분을 적어 주세요) |
| 용기 | 호박색 유리병, 지름 7.5cm |
| 연소 시간 | 약 40시간 (예시) |
| 안전 확인 신고 번호 | 신고 번호를 적어 주세요 |
| 제조자 | 판매자 상호를 적어 주세요 |
유리병을 크라프트지로 감싸 끈으로 묶고 말린 꽃 한 송이를 꽂습니다. 상자 안에는 이 레시피를 줄여 적은 손편지가 들어 있어요.

받은 날 이것만 기억해 주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