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레 앞에서 한 점씩 빚고 두 번 구운 백자. 같은 그릇이 두 개 없습니다.

담기 전, 선반 위에서 먼저 보이는 얼굴




반찬 두 가지만 올려도 상이 정갈해 보여요. 선반에 그냥 세워 둔 모습도 예뻐서 문을 열어 두게 됩니다.

나물의 초록, 국물의 맑은 빛이 흰 바탕 위에서 또렷해집니다.
광을 덜 낸 우윳빛 백유는 빛을 되쏘지 않아서 담긴 음식의 색이 그릇보다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. 그래서 반찬 몇 가지만 올려도 식탁이 차려 보입니다.
지름 13cm, 밥 한 공기 반이 들어가는 깊이입니다. 두께를 바닥 쪽으로 몰아 뜨거운 밥을 담아도 손이 덜 뜨겁습니다.


밥만 담는 그릇이 아닙니다. 420ml 깊이가 과일 한 줌과 요거트를 넘치지 않게 받습니다.

철분이 적은 고운 백자토. 철이 적을수록 구운 뒤 푸른 기 없이 우윳빛으로 남습니다.



공방 도공의 말

1,280℃ 에서 단단해진 그릇이라 펄펄 끓는 국물을 바로 받아도 괜찮습니다.

1인 상차림이라면 찬기 둘, 밥공기 하나, 접시 하나로 시작해 보세요.



| 그릇 | 지름 | 높이 | 용량 |
|---|---|---|---|
| 찬기 | 11 | 3.5 | 180ml |
| 밥공기 | 13 | 6.5 | 420ml |
| 넓은 접시 | 24 | 3 | - |
어느 쪽이 낫다기보다, 손으로 빚은 그릇이 어떻게 다른지 적었습니다.
| 틀로 찍은 그릇 | 이 백자 | |
|---|---|---|
| 모양 | 모두 똑같음 | 입술 · 굽이 한 점씩 다름 |
| 두께 | 고르게 얇음 | 바닥 쪽이 두꺼워 덜 뜨거움 |
| 겉면 | 반짝이는 광 | 빛을 되쏘지 않는 반광 |
| 굽는 온도 | 1,200℃ 안팎 | 1,280℃ 두 번 (예시) |
| 나중에 한 점 더 | 같은 제품을 다시 삼 | 같은 흙 · 유약으로 다시 빚음 |
배달 음식을 옮겨 담기만 해도 한 끼가 달라졌어요. 하나씩 늘려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.
두 밥공기의 입술 모양이 조금 달라서 처음엔 놀랐는데, 지금은 각자 자기 그릇을 알아보고 써요. 접시는 생각보다 묵직합니다.
| 제품명 | 핸드메이드 백자 식기 |
| 재질 | 백자토, 백유 |
| 크기 | 찬기 11cm / 밥공기 13cm / 접시 24cm |
| 사용 가능 | 전자레인지 · 식기세척기 · 오븐(200℃ 이하) |
| 식품용 기구 표시 | 실제 표시 사항을 적어 주세요 |
| 제조국 | 대한민국 |
| 제조자 | 판매자 상호를 적어 주세요 |
그릇마다 한지로 감싸 종이 받침 칸에 하나씩 세웁니다. 받은 날 금이 간 그릇이 있다면 사진을 보내 주세요. 같은 흙으로 다시 빚어 보내 드립니다.


같은 가마에서 나온 것끼리 맞춰 보내 드립니다